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다시 밖으로 나가 아이폰으로 사진을 마구 찍었습니다. 나뭇잎을 산들산들 간질이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달달한 봄의 꽃향기가 가득한 춘천 자전거 도로입니다. ^^* 


자전거를 좋아하는 제가 자전거 타기 좋은 춘천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모릅니다. 춘천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소양강변의 경치를 보고 있노라면 춘천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새삼스럽게 다시 깨닫습니다.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며 한강 둘레에 있는 많은 장소를 가보았지만 그곳과는 또 다른, 조금 더 자연스럽고 고요한 아름다운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춘천에서 자전거를 타며 아쉬운 건, 시내에는 도로에 자전거를 위한 배려가 되어있지 않고, 자전거 주차장 같은 자전거 편의시설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점. ㅜ_ㅜ 

이미 자전거의 메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춘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요. 춘천시가 자전거의 메카가 되기 위한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자전거 인프라들을 제대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로 소양강변 자전거도로, 공지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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