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스탠포드 졸업연설



때로는 인생이 배신하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저를 계속 움직이게 했던 힘은 제 일을 사랑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연인이 여러분에게 의미하는 것처럼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은 여러분 삶의 많은 부분을 채울 것이고,

여러분이 위대하다고 믿는 그 일을 하는 것만이 진정한 만족을 줄 것 입니다.

위업을 달성하는 것은 당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 뿐입니다.

그 일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세요.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전심을 다해서 찾아내면 그때는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위대한 관계들이 그러한 것처럼 시간이 갈수록 더 나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속 추구하십시오. 안주하지 마십시오.

......

매일아침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며칠 연속 '아니'라는 답을 얻을 때마다 나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됩니다.

'곧 죽는다'는 생각은 인생의 결단을 내릴 때마다 가장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와 자부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 앞에선 모두 떨어져 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입니다.

여러분은 죽을 몸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타인의 생각의 불과한 도그마에 빠지지 마십시오. 

타인의 견해가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의 가슴과 영감은 여러분이 되고자 하는 바를 알고 있습니다.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 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연설


몇년 전 스티브잡스가 고인이 된 뒤에 유명해진 영상이죠.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 연설입니다. 몇 년 동안 이 연설을 잊고 살아왔는데, 그 때 이 연설을 보고 결심했던 바대로 계속 갈망하며 살아온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땐 안주하지 말고 갈망하라는 말의 뜻이 단순히 계속해서 자기발전을 이루며 살라는 의미인 줄 알았는데, 지금 다시 연설을 들어보니'더 나에게 맞는 자리를 찾으며 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격언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와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되겠지만, 하던 일 때려치고 하고싶은 일 찾겠다며 뛰쳐나온 저는 어쩌면 실제로 나이에 맞지 않게 철없는, 또는 현실감 없는 '몽상가', '이상주의자'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SNS를 통해서 친구들이나 주변인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 자존감이 낮아져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잡스가 연설문으로 말한 것 처럼, 주변을 의식하는 따위의 소모적인 행동들을 배제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남들 신경 안쓰기가 쉽게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갈망하며 우직하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보람있는 삶을 살아왔노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난 열심히 하지 않아서 세상으로 나온거다.

나는 열심히 하지 않아서 버려진 것 뿐이다. - 미생


언제, 어떤자리에 있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는 그저 열심히 하는 것 뿐일 테니까요.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